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오(록맨 에그제 시리즈) (문단 편집) === [[록맨 에그제 시리즈/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 [[록맨 에그제 Axess]], [[록맨 에그제 Stream]]의 [[만악의 근원]][* 두 편의 화수를 합치면 무려 '''102화나 된다!''' 애니메이션판의 거의 절반 가량을 흑막으로 있었던 셈.]이자 [[세계관 최강자]]. 첫 언급은 엑세스의 극후반부에서부터 있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스트림 2화부터. 원래는 잘못된 네트워크의 진화를 하고 있는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그 이전에 자신이 인간을 개조해서 만들어낸 프로브들[* 리갈과 유리코.]을 통해서 인간들을 관찰하고, 인간과 넷 내비의 융합인 [[크로스 퓨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의 13명의 인간에게 '듀오의 문장'을 내려서 그들을 시험한다. 이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나, 전속 비서인 [[슬러]]가 듀오의 대리인을 맡고 있다. 듀오의 혜성이 별을 멸망시키는 방식은 일단 패스트게이트를 만들어서 듀오의 혜성을 떨군 후, 듀오의 혜성을 30년 전 과거로 보낸다. 이후 때가 되면 30년전 과거의 듀오의 혜성을 폭발시켜서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시켜버리는 악랄한 방법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작품 후반부까지 듀오의 혜성에 직접적으로 손을 댈 수가 없어서 멸망시키는 방법을 알면서도 사실상 방치 상태로 두었을 정도.[* 방치해둘수밖에 없는 이유가 따로 있는데 이는 현재의 네비 즉 록맨이나 브루스가 과거로 가서 사건을 해결해버리면 말 그대로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록맨과 브루스는 사실 현재에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과거에서 만들어졌다고 역사가 고정되어버리기때문 즉 다시말하자면 록맨은 넷토랑 즐겁게 지내던 시간들을 전부다 잊혀버리기때문, 실제로 패스트비전으로 시공간을 넘어온 셰이드맨이 버블맨을 데리고 과거로 가서 깽판을 치더니 진짜 말그대로 현재에선 다크로이드 군단이라고 진짜로 있었던 일로 고정되어버려서 록맨이랑 브루스가 과거로 가게 되는 일이 정말로 발생했었다. 이렇다보니 과거를 수정해버리면 현재나 미래에선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손을 쓸 수가 전혀 없었던 것.]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머나먼 행성에서 만들어낸 잘못된 네트워크의 진화를 심판하는 프로그램의 일종이었다. 듀오의 혜성도 그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듀오의 문장도 원래 그들을 상징하는 문양이다. 그러나 듀오는 원래 의도를 벗어나서 계속해서 진화하여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고[* 현재 시점에서 그 스펙은 별을 멸망시키고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정도. 사실상 신이나 다름 없는 존재인 셈이다.], 기어코 듀오를 만들어낸 행성도 결국 듀오에 의해서 멸망하고만다. 그나마 듀오를 창조한 과학자[* 성우는 이후 비스트에서 그라운드맨을 담당하는 토오치카 코이치]를 포함하여 그 행성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자신들의 콜로니와 함께 지구로 날아와 그 문명의 일부가 지구에 남아있었다. 지구로 온 외계인들은 듀오를 막기 위해서 인간과 넷 내비의 융합을 꿈꾸었으나[* 정황상, 그리고 이후 넷토 일행의 행적상 듀오와 융합하여 자신들이 [[일반화의 오류|듀오 제작시 만들었던 오류]]을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 듀오를 막으려고 했던 외계인들은 결국 지구에서 모조리 생을 마감하게 되고, 그들의 넷 내비들[*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슬러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도 주인과 생사를 같이 했기에 모조리 소멸하고 만다. 이후 이들의 문명조차 슬러의 농간으로 모조리 파괴되고 만다. 그나마 듀오의 문장을 가진 사람들이 기억해 주었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더라면 말 그대로 종족 자체가 개죽음행이 될 뻔했으니... 51화에서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 듀오의 혜성을 장악하려고 하는 [[Dr. 리갈|리갈]]을 처리한 후[* 에너지를 모조리 뽑아내서 --꿈에 나올 것 같은-- 미라로 만들어버렸다.] [[사쿠라이 메이루|메이루]]를 쫒아온 넷토 일행의 앞에 나타난다. 직후 마침내 지구를 파괴하고 자신이 슬러를 통해 풀어놓은 아스테로이드가 인간의 책임이라느니 크로스 퓨전도 잘못된 네트워크 진화의 산물이라느니 궤변을 쏟아내곤 혜성 통제권을 빼앗아 지구를 되돌리려는 넷토 일행을 앵거 임팩트 한 방으로 13명 다 손도 안대고 다 쓰러트리는 압도적인 힘을 보인다. 그 뒤 듀오의 문장을 회수한 후 넷토 일행의 크로스 퓨전을 강제로 해제시키고 일행의 넷 내비들을 실체화시킨다.[* 넷 내비들이 [[디멘셔널 에리어]] 없이 실체화 된 이유는 듀오가 있는 공간 자체가 [[전뇌세계]]와 가깝기 때문으로 보인다.] 듀오는 넷 내비들을 마음에 들어하며 같이 떠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모든 넷 내비들이 거절한다. 그 후 넷 내비들과 인간들이 서로를 감싸는 모습을 보면서 계산 외라고 말한다.[* 이때 니들맨이랑 마그넷맨의 대사가 멋있다. 마그넷맨 : 우리들은 악당이긴 하지만, 니들맨 : 아무리 그래도 너같은 놈에게 협력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듀오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고[* 애초에 인간이 가지는 감정(사랑, 우정 등)에 대해서 잘 모르는 존재라서 내비와 인간이 왜 서로를 감싸는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말 그대로 절대적인 선악관념만 존재하는 셈.], 모두 끝이라고 생각할 때, [[바렐]] 대령이 듀오의 앞에 나서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바렐 대령은 듀오에게 자신과 융합, 즉 크로스 퓨전할 것을 제안한다. 이전부터 크로스 퓨전에 대해서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던 듀오는 그 제안을 승낙하고, 바렐 대령은 자신의 넷 내비인 [[커넬.EXE|커넬]]과 함께 듀오와 융합, 함께 오랜 시간 우주를 여행하게 된다.[* 지구에서는 찰나의 순간에 불과했던지라, 넷토 일행은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폭삭 늙어버린 바렐의 모습을 보고 다들 놀랐다.] 이후 듀오의 행방은 불분명하나, 지구를 부활시켜 준 것을 보아서는 인간이 가진 감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행적만 본다면, 인간 입장에서는 인간을 시험해본다면서 온갖 사건을 다 일으킨 장본인이자 듀오 본인이 싫어하는 절대악 그 자체. [[다크로이드]] 사건도, 아스테로이드 사건도 사실상 듀오가 일으킨 것이다.[* 다크로이드 사건은 리갈과 [[오오조노 유리코|유리코]]가 일으켰는데, 둘은 듀오의 프로브로서 그렇게 움직이도록 사실상 조종당하고 있었고, 아스테로이드 사건은 자신의 대변자인 슬러를 통해서 일으켰다.] 그 사건들 때문에 셀 수 없을 정도의 피해자가 나왔다. 애초에 프로그램이 기초부터 뭔가 잘못되어 있음에도[* 선악이 모두 존재하는 존재라면 그 악한 면을 극한까지 자극해서 그것을 보고 [[일반화의 오류|그들 모두가 악할 거라고(정확히는 악해질 수 있다고) 멋대로 판단해]] 그들이 사는 별을 멸망시킨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그들 중 일부가 끝까지 선한 모습을 보인다 하더라도 '''우연으로 생각해 그냥 무시한다.''' 듀오가 넷토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애초에 악한 면이 조금이라도 있는 종족이라면 답이 없는 셈.] 너무나도 강대한 힘을 가진 나머지 그것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는 상태였다. 그나마 자신의 모순을 안 것인지 아니면 제작자들의 유지를 작게나마 이은 것인지 인간과 내비가 유대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인 크로스 퓨전에 흥미를 가졌고, 이후 자신에게 크로스 퓨전해 온 바렐을 통해서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기에 이전처럼 무차별한 별 파괴는 더 이상 행하지 않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다. 그와 별개로 애니판의 세계관 최강자. 크로스 퓨전 사용자 13명이 동시에 덤비려 하자 그냥 앵거 임팩트 한 방 쏘는 걸로 싹 털어버렸으며, 크로스 퓨전을 자의로 해제해버리거나 인간의 싱크로율을 마음대로 급상승시키고[* 해당되는 인물들은 [[록맨 에그제 Beast]] 시점에도 크로스 퓨전이 가능하므로 듀오의 문장을 잃은 후에도 싱크로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음을 추론할 수 있다. 문장을 받기 전부터 크로스 퓨전이 가능할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았던 넷토, 엔잔, 라이카는 논외.] 과거로 통하는 터널을 손쉽게 뚫어버리며 직접적인 접촉 없이 죽어버린 인간을 개조시켜 부활시키는 등 후속작인 비스트의 전뇌수들이 약해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한 존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